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

2021. 12. 26. 01:40brandy 성장일기

요 몇 주 간 이전에 했던 인턴 자소서, 면접 관련해서 메일을 주고받는 분이 계셨다.

이번에 인턴 면접을 보시는데 나의 제2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보고 정중하게 자소서나 면접 관련해서 요청을 주신 분이었는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었다.

다른 요청글들이 많이 올라오긴 했는데 답장 열심히 해주다가 몇몇개의 요청글에는 답변을 주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정중하지 않거나, 무턱대고 ~인가요?라는 식의 글들이 많았다.

그리고 저 분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정중하셔서 나도 진심으로 답변을 해드렸다.

메일로 구체적인 팁들을 전달해드렸다.

사실 내가 인턴 했을 때와 다르게 하는 사업들도 많아졌고, 인턴을 뽑는 방식에서도 많이 달라져 내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생각했지만 인재상의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달라질 거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턴 면접까지 보시고 나에게 메일을 주셨는데,

결과가 어떻든야 내가 저분에게 드렸던 팁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이렇게 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괜스레 뿌듯해진다 :)

앞으로도 나의 경험 같은 것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